파주서 설 연휴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가해자 남성도 사망

이태권 기자 2025. 1.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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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경찰서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경기 파주시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도 자해해 숨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20대 중반 여성 A 씨와 20대 중반 남성 B 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이미 숨진 상태였고, 함께 있던 B 씨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동거하는 연인 관계로, 경찰은 B 씨가 A 씨를 살해한 뒤 자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CCTV는 없었지만,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제3자가 범행에 개입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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