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때리고, 피치 막고…1·2위 맞대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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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1, 2위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앵커>
<기자> 1, 2위 맞대결답게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3세트 경기 도중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고, [강성형/현대건설 감독 : 방법이 없어! 방법이. 이렇게 하면.] 흥국생명은 3대 0 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건설에 승점 6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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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1, 2위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간판스타 김연경에, 피치까지 펄펄 날며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1, 2위 맞대결답게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6천 명이 넘는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작전 지시 때 중계진의 촬영을 막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본단자/흥국생명 감독 : 촬영을 원하지 않습니다. 뒤로 가 주세요.]
하지만, 승부는 일방적이었습니다.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이 때로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때로는 허를 찌르는 연타로 상대를 흔들었습니다.
피치도 펄펄 날았습니다.
거침없는 강타로 72.7%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현대건설 주포 모마의 공격을 5차례나 완벽하게 막아내며 기를 꺾었습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3세트 경기 도중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고,
[강성형/현대건설 감독 : 방법이 없어! 방법이…. 이렇게 하면….]
흥국생명은 3대 0 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건설에 승점 6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남자부 2위 대한항공은 최하위 OK저축은행에 3대 2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고비마다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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