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콘서트…관객 '방긋', 극장가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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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콘서트나 뮤지컬 실황이 극장에서 상영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앵커>
[윤성은/영화평론가 : 팬들 입장에서는 표를 구하기 어려운 콘서트 대신에 극장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극장에서는 보다 높은 좌석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니즈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수익이 영화 관람 수익을 넘어선 상황에서, 공연 실황 상영은 극장과 관객, 연예기획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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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콘서트나 뮤지컬 실황이 극장에서 상영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걸 아예 공연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두기도 한다는데요.
조제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수 아이유의 여성 솔로가수 최초 상암 월드컵 경기장 단독 콘서트.
이틀간 10만 명 이상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지난해 9월 열렸던 그 공연 실황이 극장 스크린으로 옮겨졌습니다.
정면, 좌, 우, 천장 등 4면 스크린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종서/경기 안산 : 당시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번에 개봉한다고 해서 꼭 보러 와야겠다 다짐하고 왔습니다.]
[원현경/광주광역시 : 자세히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노래도 공연장에서는 울렸었는데 잘 들리고.]
지난해에는 인기 뮤지컬 엘리자벳이 상영되는 등 콘서트뿐 아니라 공연 전반으로 극장 상영이 확대됐습니다.
또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공연도 영상콘텐츠로 기획되고 있습니다.
실제 아이유 기획사에서는 콘서트 기획 때부터 극장 개봉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중계 카메라 대신 영화 촬영용 시네마 카메라를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호/CGV 팀장 : 상영기술이라든가 사운드가 풍성해진 이런 것들이 더해지면서 공연의 현장감을 실제로 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강해져서 관람하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4년간 자료를 보면 실황 상영 편수도 증가세이고, 관객도 늘고 있습니다.
[윤성은/영화평론가 : 팬들 입장에서는 표를 구하기 어려운 콘서트 대신에 극장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극장에서는 보다 높은 좌석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니즈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수익이 영화 관람 수익을 넘어선 상황에서, 공연 실황 상영은 극장과 관객, 연예기획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이소정, VJ : 오세관)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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