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얽매인 야구, KIA 최원준의 값진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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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8)이 2024시즌 개인 기록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시즌 최원준은 136경기에서 타율 0.292, 9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2023시즌보다 성적을 끌어올렸다.
"홈런 하나 치려고 너무 막 휘둘렀다. 타율도 떨어지고 결국 10개도 못 쳤다"는 그의 말에는 뼈아픈 자기반성이 담겨 있었다.
베테랑 박찬호는 최원준을 위로하며 "타율만이 중요한 시대는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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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원준은 136경기에서 타율 0.292, 9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2023시즌보다 성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과거 2020년 타율 0.323, 2021년 타율 0.295에 비하면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었다.
그의 가장 큰 고민은 홈런에 대한 집착이었다.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 출연해 "OPS 0.8과 9개의 홈런을 달성했는데, 아무 이유 없이 10개에 꽂혔다"고 고백했다.
"홈런 하나 치려고 너무 막 휘둘렀다. 타율도 떨어지고 결국 10개도 못 쳤다"는 그의 말에는 뼈아픈 자기반성이 담겨 있었다.
베테랑 박찬호는 최원준을 위로하며 "타율만이 중요한 시대는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단순히 타율을 넘어 OPS, 장타율 등 다양한 지표로 선수를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원준의 장점은 여전히 분명하다. 컨택 능력, 빠른 주루, 준수한 수비력 등 20대 후반 외야수로서의 시장 가치는 높다. 올해로 FA 자격을 얻는 그에게 많은 구단의 러브콜이 예상된다.
KIA 입장에서도 최원준의 중요성은 크다. 3할 타율에 20도루가 가능하고 수비까지 준수한 선수를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원준에게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팀을 위한 야구에 집중할 것을 조언한다. 개인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조언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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