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제22회 정기연주회 열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5. 1.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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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은 오는 2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은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합창으로 그리고 세계로'의 정신으로 한국합창음악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하고자 이강숙 초대단장(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총장 역임)을 중심으로 1996년에 창단한 시민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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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은 오는 2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은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합창으로 그리고 세계로'의 정신으로 한국합창음악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하고자 이강숙 초대단장(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총장 역임)을 중심으로 1996년에 창단한 시민합창단이다.

총 21회의 정기연주와 다양한 협연 및 합동공연을 통해 한국의 합창음악을 널리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동진의 합창음악이라는 주제로 합창곡들을 들어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공연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는 한국민요, 한국현대시에 붙인 노래, 한국 전통시에 붙인 노래, 봄을 기다리며(세 제자들의 작품), 무반주 라틴성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번째, 세번째, 다섯 번째 무대에서 배동진의 곡을 감상해볼 수 있다.

배동진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대를 졸업하여 독일 바이마르 국제 작곡콩쿨 1위를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홍수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미국텍사스 주립대 합창지휘과 박사과정,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전문사를 졸업하여 국립합창단 부지휘자와 카펠라콰이어 부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이와 피아니스트는 현재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과 한화불꽃합창단에 상임반주자로 재직중이며, 선화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반주과를 졸업하고 서울시오페라단과 <마술피리>, <아이다>, <마탄의 사수>, <쟌니 스키키>, <파우스트>, <사랑의 묘약>, <맥베드>,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투란도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오페라 <버킷 리골레토>, 국립오페라단의 <윌리엄 텔>, <1945> 등 다수 오페라 피아니스트로 참여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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