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송교창 복귀 불발’ KCC, 윌리엄스도 결장

이재범 2025. 1. 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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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과 송교창의 복귀가 불발된 KCC는 리온 윌리엄스 없이 설 연휴 첫 경기를 맞이한다.

부산 KCC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 보조코트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특별한 부상은 아닌데 나이가 있어서 경기를 많이 뛰니까 무릎에 물이 찼다"며 윌리엄스가 부산으로 내려오지 않은 이유를 들려줬다.

KCC는 25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SK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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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최준용과 송교창의 복귀가 불발된 KCC는 리온 윌리엄스 없이 설 연휴 첫 경기를 맞이한다.

부산 KCC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 보조코트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이 때 윌리엄스가 보이지 않았다.

전창진 KCC 감독은 “특별한 부상은 아닌데 나이가 있어서 경기를 많이 뛰니까 무릎에 물이 찼다”며 윌리엄스가 부산으로 내려오지 않은 이유를 들려줬다.

KCC는 25일 서울 SK, 26일 원주 DB, 2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30일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설 연휴 4연전을 갖는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복귀한 가운데 이 4연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선수는 2월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윌리엄스마저 빠졌다.

그나마 디온테 버튼을 내주고 캐디 라렌을 영입해 높이를 보강했다. 다만, 라렌이 40분을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윌리엄스가 빨리 합류를 할 수도 있지만, 6일간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감안할 때 라렌을 무리하게 기용하기 힘들다.

12승 17패로 7위인 KC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긴 연패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반등해야 하는 KCC는 윌리엄스마저 결장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KCC는 25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SK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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