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5명의 신입생 + 7명의 재학생’ 상주여중, 신구조화를 노린다

박종호 2025. 1.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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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들은 성장해야 한다.

상주여중 역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전력을 다지고 있다.

강주림 상주여중 코치는 "동계훈련 때 체력 훈련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마산에서 연습 경기를 진행 중이다. 손발을 맞추며, 전술을 짜는 과정이다"라며 근황을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상주여중은 5명의 2학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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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들은 성장해야 한다. 고학년들이 저학년들을 이끌어야 한다. 상주여중의 이야기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상주여중 역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전력을 다지고 있다. 각 지역을 다니며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주림 상주여중 코치는 “동계훈련 때 체력 훈련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마산에서 연습 경기를 진행 중이다. 손발을 맞추며, 전술을 짜는 과정이다”라며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산에서의 훈련을 끝낸 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 훈련할 것이다. 그때는 체력 훈련 위주로 할 것이다. 그 이후에 상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할 것이다. 춘계 대회에 맞춰서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이후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상주여중은 이번 시즌 12명의 학생과 함께 간다. 적은 인원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 코치는 “이번에 신입생이 5명이 왔다. 그러면서 12명이 됐다. 적은 인원은 아니다. 부임 이후 선수들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좋기도 하다. 다만 알려줘야 할 것도 많다. 신입생들이 많다 보니 기본기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3학년이 2명이다. 그리고 2학년이 5명이다. 고학년들이 있어서 든든하기도 하다. 특히 2학년 선수들이 키는 작지만, 다부지게 한다. 그 부분에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고 3학년이 못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2학년 선수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강 코치에게 팀의 핵심 선수를 물었다. 그러자 강 코치는 긴 망설임 끝에 “정말 고민된다. 누구 한 명을 뽑기 힘들 정도로 다들 잘해준다. 그래도 고민 끝에 한 명을 이야기하자면 (권)혜원이다. 1학년 때부터 경기에 나가며 득점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상주여중은 5명의 2학년이 있다. 기량도 준수하다. 강 코치는 “다가오는 시즌도 좋다. 그러나 지금 2학년들이 3학년이 됐을 때가 기대된다. 정말 잘할 것 같다. 지금 3학년들은 결과를 내야 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2학년은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그 두 가지 부분을 모두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팀컬러는 빠른 농구다. 신장이 크지 않다. 그렇지만, 다부지다. 그 부분을 믿고 빠르게 농구하려고 한다”라며 팀컬러도 함께 전했다.

사진 제공 = 상주여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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