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레알 마드리드는 무슨! KIM 동료, 잭팟 터졌다…"5년 재계약+연봉 225억+계약금 300억"

주대은 기자 2025. 1.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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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근접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25일(한국시간) "뮌헨이 데이비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표를 앞두고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한 소식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뮌헨과 2030년까지 5년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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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근접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25일(한국시간) "뮌헨이 데이비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표를 앞두고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한 소식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성장해 2018-19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측면 공격수에서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잠재력이 폭발했다.

지난 시즌부터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데이비스가 연봉으로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원한다. 뮌헨은 이렇게 높은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인 닉 후세도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많은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데이비스와 계약하고 싶은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를 가지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뮌헨과 재계약 협상에도 차질이 있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뮌헨과 데이비스는 재정적인 부분에서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데이비스 측이 높은 수준의 급여를 요구했고, 뮌헨은 이에 분노했다는 이야기였다. 계약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디 애슬레틱'은 "몇 달간의 협상 끝에 뮌헨과 데이비스는 4년 계약에 대해 약간의 차이만 남았다. 여러 구단이 그를 기다리고 있지만, 잔류하는 쪽으로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뮌헨과 2030년까지 5년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연봉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에 보너스로 500만 유로(약75억 원)를 받는다. 또 계약금으로 2,000만 유로를 수령한다.

매체는 "뮌헨 입장에선 2,000만 유로의 계약 보너스는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 같은 최고급 측면 수비수를 영입하는 데 드는 이적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라며 "뮌헨 팬들에게 큰 안도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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