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만 돌풍?...‘승점 당 비용’ 최저 3위, 이라올라호도 있다!

이현우 2025. 1. 25.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도니 이라올라의 본머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 새로운 바람을 불고 있다.

이어 매체는 "이라올라는 첫 시즌 리그 1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팀의 기반이 다져지기 시작했다. 본머스는 빠르고 흥미로운 축구를 구사하면서도 점점 더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 많은 팀이 적응에 실패하는 PL에서 이라올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않았지만 리그에 적합한 감독임을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이현우]


안도니 이라올라의 본머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 새로운 바람을 불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라올라가 기적을 만들어내다. 본머스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향한 믿기 힘든 도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본머스는 이번 시즌 노팅엄과 더불어 PL ‘돌풍의 주인공’이다. 리그 22경기에서 10승 7무 5무를 기록하며 승점 37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본머스에 비해 규모가 더 큰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얻어낸 자리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라올라 감독 부임 후 18개월이 지난 지금, 그를 영입한 결정은 더 이상 옳을 수 없을 만큼 성공적으로 입증되었다. 이라올라의 팀은 현재 날아오르고 있다. 유럽 대항전 진출이 더 이상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본머스는 어떻게 더 큰 예산과 높은 기대치를 가진 팀들을 제치고 이렇게 강한 팀 구성을 이뤄냈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라올라는 첫 시즌 리그 1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팀의 기반이 다져지기 시작했다. 본머스는 빠르고 흥미로운 축구를 구사하면서도 점점 더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 많은 팀이 적응에 실패하는 PL에서 이라올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않았지만 리그에 적합한 감독임을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라올라는 본머스 부임 후 ‘전진 압박’ 시스템을 팀에 이식시켰다. 우수한 기동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후방에서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빠른 전환을 통한 카운터 어택을 주무기로 삼았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던 핵심 포인트는 강한 전진 압박이었다. 매체는 이라올라의 축구를 ‘용감하고 매력적인, 그리고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상대적 작은 규모의 팀인 본머스의 성적과 돈을 환산해 나타냈다. PL에서 각 팀의 전체 선수단 구매 가치를 현재까지 획득한 승점 수로 나눈 ‘승점 당 비용’으로 봤을 때 본머스는 리그 최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노팅엄이었고, 2위에는 풀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돌풍의 ‘핵’이 맞부딪힌다. 본머스와 노팅엄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PL 23라운드를 치른다.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본머스의 유럽 대항전 무대 진출 가능성이 달라지게 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