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에너지 + 활동량 보여준 구탕, 아쉽게 만들지 못한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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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구탕(188cm, F)이 패배에도 분전했다.
서울 삼성은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원주 DB에 92-99로 졌다.
아쉬운 패배에도 구탕은 자신의 장점을 톡톡히 보였다.
구탕의 활약이 있었으나, 1쿼터 알바노가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삼성을 DB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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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구탕(188cm, F)이 패배에도 분전했다.
서울 삼성은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원주 DB에 92-99로 졌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게 됐다. 그리고 DB와의 이번 시즌 맞대결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한 때 20점 가까이 밀리면서 다소 일방적으로 DB에 끌려갔다. 이선 알바노(184cm, G)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쿼터 막판부터 맹추격하면서 접전 승부를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 한 때 역전을 만드는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약간 밀렸다. 중요한 순간 공격에 실패했다. 그리고 로버트 카터(204cm, F)에 결정적인 3점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아쉬운 패배에도 구탕은 자신의 장점을 톡톡히 보였다. 왕성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팀의 맹추격을 이끌었다. 31분 01초를 소화하면서 15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3점을 적재적소에 성공, 3개를 기록하면서 활약하기도 했다.
선발 출전한 구탕은 경기 첫 득점을 3점으로 만들었다. 최근 뜨거웠던 슈팅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는 시작이었다. 그리고 미들슛을 적중시키면서 다시 득점을 올렸다. 5점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
구탕의 활약이 있었으나, 1쿼터 알바노가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삼성을 DB에 밀렸다. 1쿼터 종료 시점 21-32로 밀렸다.
구탕은 2쿼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컷인을 계속 시도했다. 상대의 준비된 수비에 막히기도 했지만, 구탕은 끊임없이 움직였다. 컷인을 계속 시도하면서 화끈한 덩크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3점을 추가하기도 했다.
구탕은 득점에서만 활약한 것이 아니었다.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하면서 리바운드에 가담했다. 자신이 따내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가담하면서 팀원의 리바운드를 도왔다. 그리고 정확한 패스로 어시스트도 4개를 배달했다. 그럼에도 삼성은 전반전을 41-54로 밀린 채 마쳤다.
구탕은 3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그리고 앞선 쿼터들과 비슷하게,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활약했다. 3쿼터에도 3점 1개 포함 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쿼터 후반 팀이 맹추격을 만들 때 득점에 가담하면서 활약했다.
4쿼터 구탕은 최선을 다했다. 수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스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 무득점에 그치면서 DB가 재역전을 만드는 것을 막지 못했다. 결국 아쉬운 패배를 떠안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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