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FA 100억설' 강백호 연봉 초대박 터졌다…박영현 2억 4000만원 도장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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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프리미엄인가.
강백호는 지난 해 연봉 2억 9,000만원에서 4억 1,000만원이 인상된 7억원에 계약했다.
한편 KT는 토종 선발 자원인 엄상백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 한화와 4년 총액 78억원에 계약하면서 보상선수로 외야수 장진혁을 선택했고 장진혁과 연봉 1억 1,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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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FA 프리미엄인가. '예비 FA' 강백호의 연봉이 껑충 뛰었다.
KT 위즈는 25일 "팀내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간판타자' 강백호가 구단 최고 인상률과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지난 해 연봉 2억 9,000만원에서 4억 1,000만원이 인상된 7억원에 계약했다. 인상률은 141.4%다.
2018년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그해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90 29홈런 8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신인왕에 등극했다. 2019년에는 116경기에서 타율 .336 13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부문 5위에 랭크됐던 강백호는 2020년에도 129경기에서 타율 .330 23홈런 89타점을 남기며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타자의 전형을 보여줬다.
특히 2021년에는 생애 첫 100타점을 돌파하는 등 142경기에서 타율 .347 16홈런 102타점 10도루로 맹활약하며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강백호는 2022~2023년에는 부상 여파로 이름값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으나 지난 해 144경기에 모두 나와 타율 .289 26홈런 96타점으로 부활에 성공, KT의 기적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선봉에 섰다.
마침 강백호는 올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행사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선 보강을 원하는 팀이라면 어느 팀이나 군침을 흘릴 만한 선수인 것이 분명하다. 벌써부터 100억원대 계약설이 나올 정도다.
한편 KT는 토종 선발 자원인 엄상백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 한화와 4년 총액 78억원에 계약하면서 보상선수로 외야수 장진혁을 선택했고 장진혁과 연봉 1억 1,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해 연봉 5,800만원을 받았던 장진혁은 무려 98.3%가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으면서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퓨처스 타격왕 출신으로 지난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295 1홈런 17타점 7도루로 성장세를 보인 내야수 천성호도 지난 해 연봉 4,500만원에서 57.8%가 인상된 7,100만원에 사인했다. 베테랑 문상철도 지난 해 연봉 1억 1,000만원에서 54.5% 인상된 1억 7,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문상철은 지난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256 17홈런 58타점 6도루를 기록하며 홈런과 타점에서 개인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지난 해 마무리투수로 전업한 박영현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6,000만원에서 50% 상승한 2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박영현은 66경기에 등판해 76⅔이닝을 던져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2로 KT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특히 2004년 조용준 이후 20년 만에 단일시즌 10승-20세이브 이상 기록한 선수로 리그 역사에 남았다.
불펜에서 감초 역할을 해낸 우완투수 김민수는 지난 해보다 31.3% 인상된 연봉 2억 1,000만원에, 부상에서 돌아와 포스트시즌에서 '비밀병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소형준은 지난 해와 동결된 연봉 2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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