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나이 많은데 고액 연봉" 토트넘 퇴물 취급 언제고, 솔랑케 6주 이탈 “SON 톱 뛰어줄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또 시험대에 오를까. 최근 경기력 부진과 나이를 이유로 일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유럽대항전에서 멀티골로 찬사를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에 손가락질이었다. 그런데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게 되면서 다시 손흥민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솔란케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약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지난 여름 6000만 파운드(약 1071억 원)에 영입된 솔란케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부재는 팀의 경기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솔란케의 공백을 메울 적절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이 줄을 이으면서 현재 토트넘의 공격진은 사실상 손흥민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출신 히샬리송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고,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측면 자원들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어린 유스 선수들로 대체하는 방안이 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큰 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신예들을 선발로 내세우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결국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손흥민은 과거에도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발휘하며 팀을 이끈 경험이 있지만, 나이와 체력 문제, 최근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그를 더욱 큰 부담감 속에 놓이게 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고액 연봉과 나이를 이유로 한 의구심의 중심에 서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그의 계약 기간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했지만, 여전히 손흥민의 경기력과 관련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계약 연장을 했음에도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우려는 단순한 팬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토트넘 내부에서조차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은 “손흥민의 미래는 그의 경기력에 달려 있다”며 “현재 손흥민이 받고 있는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55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그의 나이와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클럽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만약 손흥민이 최상의 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이번 계약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호펜하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22분과 후반 32분 각각 골을 기록하며 팀의 위기를 구해냈다. 특히 후반전에 터진 그의 두 번째 골은 호펜하임의 맹추격을 저지하며 승점 3점을 지켜낸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이번 레스터전에서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히샬리송이 아직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흥민이 다시 한번 팀의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레스터는 현재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처해 있지만, 최근 부진했던 토트넘에게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경우, 팬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에게 가장 큰 변수는 체력적인 부담이다. 그는 지난 9일 리버풀전부터 3~4일 간격으로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동료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체력적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심리적인 압박도 무시할 수 없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홀로 짊어지고 있다. 에버턴전 패배 후 팬들의 야유와 조롱을 받아야 했던 그는 자신이 골을 넣지 못하면 팀이 승리하지 못한다는 심리적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손흥민은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번 시즌이 그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솔란케의 부재 속에서 손흥민이 득점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와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다면,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예상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
나이와 연봉, 경기력에 대한 비판 속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이며, 레스터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 기회를 얻고 있다.
손흥민은 단순한 선수가 아니다. 그는 팀의 상징이며,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다.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그는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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