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0연승’ SK vs 갈 길 바쁜 KCC
임종호 2025. 1.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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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SK와 갈 길 바쁜 KCC가 격돌한다.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서울 SK의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경기당 6개(5.7개) 가까이 속공을 내준 KCC는 올 시즌 SK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무려 15개의 속공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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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SK와 갈 길 바쁜 KCC가 격돌한다.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서울 SK의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KCC는 현재 7위(12승 17패)에 올라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원주 DB와의 격차는 2.5경기. 지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고개를 숙인 KCC는 안방에서 설욕에 도전한다.
하지만 SK의 상승세도 거침없다. 파죽지세로 승리 행진을 달리며 어느덧 연승 숫자를 ‘10’까지 늘렸다. 8할(.806)이 넘는 승률로 단독 선두(25승6패)에 위치한 SK의 질주는 계속 될 수 있을까.
#제공권에 엇갈린 명암
난타전 양상이었던 지난 3라운드 맞대결은 연장 접전 끝 SK가 승리(96-86)했다. 자밀 워니(34점 20리바운드), 안영준(22점 6리바운드), 김선형(13점 11어시스트)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SK는 21개의 턴오버를 범하고도 이겼다. 가장 큰 원동력은 제공권. 리바운드 다툼에서 52-36으로 압도했고, 강점인 속공이 어우러지며 웃었다.
KCC 역시 경기력은 괜찮았다. 디온테 버튼(23점), 최준용(21점), 허웅(20점)이 나란히 20점 이상씩을 올렸으나, 제공권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여기다 외곽슛 난조까지 겹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09. vs 고양 소노(고양 소노 아레나): 93-68(승)
2. 2025.01.11. vs 고양 소노(고양 소노 아레나): 73-70(승)
3. 2025.01.13. vs 서울 삼성(부산사직체육관): 69-81(패)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4. vs 안양 정관장(잠실학생체육관): 84-69(승)
2. 2025.01.16. vs 원주 DB(잠실학생체육관): 74-65(승)
3. 2025.01.23. vs 울산 현대모비스(울산동천체육관): 83-71(승)
#속공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SK의 우세. SK는 현재 평균득점 부문 2위(80.5점)에 올라있다. 실점 역시 최소 1위(72.2점)을 자랑하며 완벽한 공수 조화가 돋보인다.
순위 다툼에서 SK가 우위를 점한 비결은 단연 속공이다. 경기당 8.4개의 속공을 기록, 10개 구단 중 가장 잘 달린다. 스틸에 이은 빠른 공격 전개는 SK의 전매특허. 속공 허용 역시 3.6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이에 비해 KCC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속공을 허용했다. 경기당 6개(5.7개) 가까이 속공을 내준 KCC는 올 시즌 SK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무려 15개의 속공을 허용했다. 이는 약점인 리바운드서 파생되는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트레이드로 캐디 라렌(204cm, C)을 영입, 높이를 보강한 만큼 KCC 역시 속공 단속이 잘 이뤄진다면 SK의 파죽지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KCC 전창진 감독-SK 전희철 감독
KCC 역시 경기력은 괜찮았다. 디온테 버튼(23점), 최준용(21점), 허웅(20점)이 나란히 20점 이상씩을 올렸으나, 제공권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여기다 외곽슛 난조까지 겹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09. vs 고양 소노(고양 소노 아레나): 93-68(승)
2. 2025.01.11. vs 고양 소노(고양 소노 아레나): 73-70(승)
3. 2025.01.13. vs 서울 삼성(부산사직체육관): 69-81(패)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4. vs 안양 정관장(잠실학생체육관): 84-69(승)
2. 2025.01.16. vs 원주 DB(잠실학생체육관): 74-65(승)
3. 2025.01.23. vs 울산 현대모비스(울산동천체육관): 83-71(승)
#속공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SK의 우세. SK는 현재 평균득점 부문 2위(80.5점)에 올라있다. 실점 역시 최소 1위(72.2점)을 자랑하며 완벽한 공수 조화가 돋보인다.
순위 다툼에서 SK가 우위를 점한 비결은 단연 속공이다. 경기당 8.4개의 속공을 기록, 10개 구단 중 가장 잘 달린다. 스틸에 이은 빠른 공격 전개는 SK의 전매특허. 속공 허용 역시 3.6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이에 비해 KCC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속공을 허용했다. 경기당 6개(5.7개) 가까이 속공을 내준 KCC는 올 시즌 SK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무려 15개의 속공을 허용했다. 이는 약점인 리바운드서 파생되는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트레이드로 캐디 라렌(204cm, C)을 영입, 높이를 보강한 만큼 KCC 역시 속공 단속이 잘 이뤄진다면 SK의 파죽지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KCC 전창진 감독-SK 전희철 감독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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