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프로 데뷔팀 부천으로 복귀한 공민현,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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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로 다시 돌아온 베테랑 공격수 공민현이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공민현은 부천의 2025시즌 대비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인 치앙마이 알파인 리조트에서 만난 자리에서 "다시 부천FC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저를 불러주신 감독님과 팀에 정말 감사드린다. 부천은 제가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이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이렇게 다시 기회가 되어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이번 이적에 대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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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치앙마이/태국)
부천 FC로 다시 돌아온 베테랑 공격수 공민현이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부천은 지난 2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민현 영입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대전하나 시티즌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공민현이지만, 프로 선수로 데뷔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부천과 다시 인연을 맺으면서 재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공민현은 부천의 2025시즌 대비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인 치앙마이 알파인 리조트에서 만난 자리에서 "다시 부천FC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저를 불러주신 감독님과 팀에 정말 감사드린다. 부천은 제가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이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이렇게 다시 기회가 되어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이번 이적에 대해 기뻐했다.
이어 "처음 부천에서 프로 데뷔할 때는 패기와 열정이 가득했다. 지금은 경험을 갖춘 고참으로서 팀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신인 시절의 열정과 패기도 잃지 않고 뛰겠다"라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되도록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공민현은 "대전에서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제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다. 축구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천에서는 경기를 많이 뛰고, 몸 상태를 잘 만들어 준비하겠다. 개인의 발전이 팀의 발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포인트 욕심을 많이 내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민현은 다시 만나게 된 부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공민현은 "오랜만에 부천으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과거에 많은 응원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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