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권패' 中커제 시상식도 끝내 불참... '승자의 아량' 변상일 "커제 입장도 충분히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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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을 한 변상일(28) 9단이지만 찜찜할 수밖에 없다.
시상은 커제 9단이 결승 3번기 3국 결과를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불참하게 돼 우승자 변상일 9단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다.
이번 결승전은 1997년생 한·중 동갑내기 라이벌 변상일 9단과 커제 9단이 대결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변상일 9단의 우승으로 한국은 LG배 14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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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상식이 조선일보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주최사 조선일보사 홍준호 대표이사와 박은호 문화사업단장, 후원사 LG 정정욱 전무, 주관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은 커제 9단이 결승 3번기 3국 결과를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불참하게 돼 우승자 변상일 9단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다.
조선일보사 홍준호 대표이사가 트로피를, 정정욱 전무가 3억 원이 적힌 상금 보드와 꽃다발을 우승자 변상일 9단에게 전달했다.
변상일 9단은 "승부가 찝찝하게 끝나서 마음이 불편하고, 커제 선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결승전은 1997년생 한·중 동갑내기 라이벌 변상일 9단과 커제 9단이 대결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상대 전적 열세에 있던 변상일 9단이 20일 1국에서 패했지만, 22일과 23일 이어진 2~3국에서 승리하며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변상일 9단의 우승으로 한국은 LG배 14회 우승을 기록했다. 중국은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졌으며 결승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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