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파트너사의 기대 이상의 계획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알테오젠의 파트너사들이 이번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대 이상의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머크(MSD)는 피하주사(SC) 제형 항암제 ‘키트루다SC’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2~18개월 내에 키트루다의 전체 매출액 중 30~40%를 SC 제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전환 전략을 가져갈 것으로 본다. 키트루다 SC의 연내 출시를 위해 머크는 최소 1~2월 중으로 허가 신청이 필요하다. 과거 BMS의 옵디보 SC가 허가 신청 후 8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키트루다의 연매출을 약 4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2028년에는 매출의 50%가 SC 제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3~5% 로열티를 수령할 때 연간 6000억원에서 1조원에 달하는 수익도 가능하다.
다이이치산쿄는 최초로 3가지를 공개했다. 부작용 및 유효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SC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존의 엔허투 IV 외에도 추가적인 SC 제형 개발을 예고했으며 환자가 스스로 주사를 투여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엔허투 SC가 유효성과 부작용 측면에서 개선된다면 엔허투 IV가 2030년에 예상되는 16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로열티 수익률은 6~7% 수준이 합리적이다. 더불어 새 ADC 기업들과의 라이선스 아웃(LO) 가능성도 기대된다.
이번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알테오젠의 파트너사들은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대 이상의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상반기 중 신규 빅파마와의 LO 2건 체결 목표와 변경 계약 공시가 이루어진다면 할로자임 특허 이슈와 알테오젠의 저평가 국면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섹터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되고 목표주가는 73만원을 제시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
2024 하반기 제약·바이오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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