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여행객 불편 최소화" 제주도, 해운·항만 24시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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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설 연휴 기간 항만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해운·항만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해상물류 운송 지원을 위해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에 '해운·항만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가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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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설 연휴 기간 항만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해운·항만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해상물류 운송 지원을 위해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에 '해운·항만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가 가동된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귀성객과 여행객 등 입도객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도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을 운항하는 여객선(6개 항로, 8척)과 화물선의 안전한 운항 관리를 강화하고, 항만 근로자 및 하역사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여객과 물류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시설 안전 위해요인 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할 경우 적극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는 만큼 해운·항만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항만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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