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시민연합, 시각 장애인과 함께 산천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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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시민연합과 춘천 피시위즈 회원들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산천어 낚시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낚시하는시민연합과 춘천 피시위즈는 우리동작 장애인 센터 회원과 직원 등 10여명을 강원도 화천 산천어낚시 축제장으로 초청, 산천어낚시 교실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교실은 이번이 4회째로 야외 레저를 자유롭게 즐기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특유의 촉감을 활용해 산천어를 잡도록 낚시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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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낚시하는 시민연합과 춘천 피시위즈 회원들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산천어 낚시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앞을 볼 수 없는 피아니스트가 손가락과 음감에 집중하며 더욱 큰 감흥으로 연주를 해내듯, 시각장애인들의 낚시는 그들에게 더욱 짜릿한 감흥을 선사했다.
낚시하는시민연합과 춘천 피시위즈는 우리동작 장애인 센터 회원과 직원 등 10여명을 강원도 화천 산천어낚시 축제장으로 초청, 산천어낚시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산천어 낚시 감흥 나눔행사를 주최한 낚시하는 시민연합은 평상시 낚시인들의 낚시터 환경 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하는 국내 유일의 낚시인 시민단체이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교실은 이번이 4회째로 야외 레저를 자유롭게 즐기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특유의 촉감을 활용해 산천어를 잡도록 낚시법을 교육했다.
일대일 강사역할을 맡은 피시위즈 회원들의 노련한 진행으로 시각장애인들도 연달아 5∼6마리씩의 조과를 올렸다.
강윤택 우리동작 장애인 센터 소장은 “낚시인들이 늘 우리와 함께해 주어서 생각지도 못했던 즐거움과 감흥의 기회를 얻을수 있어, 우리 센터의 많은 가족들이 기쁨을 누리고 있다”면서 “지금은 규모가 작지만, 강사진들의 규모와 전문성이 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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