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쓰레기 과태료·연말정산 문자 왔다면…'스미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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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겨냥한 공공기관·쇼핑몰·택배 사칭 사이버 사기에 대해 정부 기관과 보안업계가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설 연휴 연말정산·과태료·범칙금 등 공공기관으로 위장한 금전 탈취 문자사기(스미싱)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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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겨냥한 공공기관·쇼핑몰·택배 사칭 사이버 사기에 대해 정부 기관과 보안업계가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설 연휴 연말정산·과태료·범칙금 등 공공기관으로 위장한 금전 탈취 문자사기(스미싱)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배송 지연·물량 부족 안내문으로 꾸며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명절선물 관련 메시지, 비대면 직거래 사기, 허위 쇼핑몰도 정부가 예상하는 피해 유형이다.
정부는 또 공유 킥보드나 행사정보 제공 등에 자주 이용하는 QR코드를 악용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QR코드+피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과기정통부·KISA가 집계한 스미싱 접수·차단 건수는 2023년 50만건에서 지난해 220만건으로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지난해 스미싱은 기관 사칭이 59.4%,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업 사칭이 16.9%를 차지했다.
사이버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대화 상대방이 문자메시지로 돈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전화·영상통화 등으로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미 피해를 입었거나 금융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112 또는 사이버범죄신고센터(ECRM) 신고 △118 KISA 상담 △금감원 보이스피싱지킴이 신고 △금융회사 영업점·콜센터를 통한 '일괄 지급정지 요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KISA는 설 연휴 동안 문자사기 24시간 탐지체계를 운영하고, 문자 결제사기(스미싱·큐싱) 확인서비스로 접수한 신고를 분석해 사기 사이트나 악성 앱 유포지 등에 대한 긴급차단조치를 지원한다. 스미싱·큐싱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채널 친구로 '보호나라'를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한 악성 앱 공격은 휴일에 들어서기도 전에 증가하는 추세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1~15일 피싱 방지 서비스 '스마트안티피싱'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피싱 시도가 지난해 2월보다 일평균 2.5배 이상 늘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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