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8%-리비안 2%,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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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 이후 3일 연속 하락했던 미국의 전기차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1%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1.41% 하락한 406.5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하락했지만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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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의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 이후 3일 연속 하락했던 미국의 전기차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1%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2.24%, 루시드는 2.57%, 니콜라는 8.05%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1.41% 하락한 406.5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신형 모델Y를 출시했음에도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유럽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유럽 매출이 1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가팩토리가 있는 독일에서는 41% 줄었다.
이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유럽 정치에 자주 개입해 역효과가 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투자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분석했다.
테슬라는 하락했지만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상승했다. 리비안은 2.24% 상승한 12.77달러를, 루시드는 2.57% 상승한 2.7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니콜라는 8.05% 급등한 0.9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호재가 전혀 없었음에도 니콜라가 급반등한 것은 투기 세력의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니콜라는 파산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으로 27.78% 폭락한 0.84달러를 기록,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었다.
니콜라 주가는 지난해 10대 1 액면 병합을 통해 겨우 1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또다시 1달러 미만으로 추락한 것. 주가가 일정 기간 1달러 미만에 머물면 나스닥에서 자동 상장 폐지된다.
이는 일단 스테판 그리슬리 최고경영자(CEO)가 부실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날 것이란 소식과 파산이 임박했다는 루머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IT 전문 뉴스 업체인 일렉트렉의 편집장 프레드 램버트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파산보호 신청서가 이미 변호사의 손에 있다”고 적었다. 파산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매각 소식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매각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파트너 영입과 새로운 자금 조달 등 다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는 등 전기차에 적대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수자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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