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대반격...'최강 선발진' 구축으로 리그 정상 노린다

정태화 2025. 1. 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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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선발진 구축에 성공했다.

지난해 선발 붕괴로 인한 불펜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과 내부 경쟁을 통해 새로운 전력을 구성했다.

"선발투수가 5이닝 이상을 해줘야 불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선발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024시즌 4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두산은 이번 선발진 보강을 통해 2025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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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선발진 구축에 성공했다.

지난해 선발 붕괴로 인한 불펜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과 내부 경쟁을 통해 새로운 전력을 구성했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메이저리거 콜 어빈과 좌완 잭 로그를 영입해 리그 최강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완성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다승왕 곽빈과 프리미어12 대표팀 출신 최승용이 가세해 막강한 4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외인 원투펀치에 곽빈이 축을 잡아준다면 국내 톱 전력이라고 생각한다," 이승엽 감독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발투수가 5이닝 이상을 해줘야 불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선발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5선발 자리를 두고는 최원준, 김유성, 최준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김유성은 일본 교육리그와 마무리캠프를 통해 기량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우리 선발진이 타 팀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양의지의 풀타임 활약과 새 외국인 타자의 적응이 이뤄진다면, 우리 전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4시즌 4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두산은 이번 선발진 보강을 통해 2025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다.

강화된 선발진을 바탕으로 한 두산의 2025시즌 행보가 주목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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