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문가 “김예준 세계복싱타이틀전 용감했다” [vs나오야]
“두 차례나 대담하게 이노우에 나오야 도발”
김예준 13년 26경기 만에 처음으로 KO 패배
이노우에 나오야 12년 무패 및 29연승 질주
대한민국 남성 권투선수가 6614일(18년1개월8일) 만에 세계 4대 기구 정상을 차지할 확률이 18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전망은 현실이 됐지만, 낮은 가능성에도 당당하게 맞선 마음가짐은 칭찬받았다.
도전자 김예준(33)은 1월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복싱 슈퍼밴텀급(55.3㎏) 통합타이틀매치를 4라운드 2분 25초 KO로 졌다. 데뷔 4714일(12년10개월27일) 및 26경기 만에 첫 녹다운 패배다.


+1700은 확률 5.56%를 의미한다. 이노우에 나오야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 김예준은 WBO 슈퍼밴텀급 11위 자격으로 맞붙었다.
라이언 하크니스는 폭스스포츠 HD넷 야후스포츠 MSN 블리처리포트 등 미국 방송 및 인터넷 매체에서 15년째 투기 종목 뉴스를 다루고 있다. “김예준은 두 차례나 대담하게 이노우에 나오야한테 싸우자는 신호를 보냈다. 용기 있고 씩씩하며 기운찬 도전자였다”고 평가했다.

김예준은 슈퍼밴텀급에서 △2014년 4월 WBC 유스(23세 이하) 챔피언 △2015년 3월 IBF 아시아 챔피언 △2024년 5월 WBO 동양 챔피언을 거쳤다. 국제복싱연맹 아시아 타이틀은 2016년 11월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도발의 결과는 KO였다. 이노우에 나오야는 링 로프에 의지하고도 기가 죽지 않는 김예준을 더욱 구석으로 몰아넣은 후 재빠르게 코를 가격한 데 이어 턱을 강하게 때려 쓰러뜨렸다.

슈퍼밴텀급 통합 타이틀을 방어한 이노우에 나오야는 프로복싱 데뷔 4498일(12년3개월23일) 무패 및 29연승이 됐다. 10경기 연속 및 26번째 KO로 김예준을 제압했다.
김예준은 2015년 11월 WBC 미니멈급(47.6㎏) 타이틀매치에 도전자로 참가한 배영길(46) 이후 3350일(9년2개월1일) 만에 처음으로 남자복싱 월드 챔피언 매치 한국인 출전자로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2010년 8월 김지훈(38)이 IBF 라이트급(61.2㎏) 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했고, 2013년 11월 손정오(44)가 WBA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로 나섰다.
그러나 ▲김지훈 만장일치 판정패 ▲손정오 1-2 판정패 ▲배영길 9라운드 TKO패 등 지인진을 끝으로 최고 권투선수 자리를 노린 한국 남성의 시도는 모두 무산됐다. 김예준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알란 피카소는 세계복싱평의회 1위 및 세계복싱기구 8위 등 명실상부한 슈퍼밴텀급 TOP5 강자 중 하나다. 그러나 “이노우에 나오야가 배당률 –500 및 승리 가능성 83.3%로 압도한다”는 것이 라이언 하크니스의 전망이다.
지인진
도전자
만장일치 판정승
WBC 페더급 챔피언 등극
# 2010년 8월
김지훈
IBF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만장일치 판정패
# 2013년 11월
손정오
도전자
WBA 밴텀급 타이틀매치
1-2 판정패
# 2015년 11월
배영길
도전자
WBC 미니멈급 타이틀매치
9라운드 TKO패
# 2025년 1월
김예준
도전자
슈퍼밴텀급 월드타이틀매치
WBC WBO WBA IBF 통합
4라운드 KO패
KO/TKO 26승 무패
# 세계 타이틀 획득 경력
2014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WBO 주니어밴텀급
2018년 WBA 밴텀급
2019년 IBF 밴텀급
2022년 WBC WBO 밴텀급
2023년 WBC WBO WBA IBF 슈퍼밴텀급

KO/TKO 13승 1패
2014년 04월 WBC 유스 챔피언
2015년 03월 IBF 아시아 챔피언
2015년 07월 IBF 아시아 타이틀 1차 방어
2015년 12월 IBF 아시아 타이틀 2차 방어
2016년 11월 IBF 아시아 타이틀 3차 방어
2024년 05월 WBO 동양 챔피언
2025년 01월 메이저 4단체 통합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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