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아니었네’ 대법원서 분신소동 벌인 50대가 한 말이…
박준우 기자 2025. 1. 24. 22:57
검찰의 윤 대통령 수사에 불만, 라이터 시너로 시위
“검찰청 가려 했는데 택시 기사가 대법원에 내려줘”
연합뉴스
“검찰청 가려 했는데 택시 기사가 대법원에 내려줘”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 앞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분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인 혐의(공용건조물 방화 예비)를 받는다.
법원보안관리대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검찰청에 불 지르고 분신하겠다"며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던 A 씨는 실제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다. 인근 화단에서는 시너 통이 발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는 데 불만이 있다. 검찰청에 가려고 했으나 택시 기사가 대법원에 잘못 내려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순실 은닉 재산 수조 원”…檢,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에 실형 구형
- [속보]국힘 41%·민주 33%…8%포인트 차 ‘멀찌감치’ 역전
- “경찰 연행된 여학생 실종” 尹지지자들 분통… 알고보니 ‘여장남자’ 소동
- 조갑제 “尹 비상계엄 제1 목표는 김건희 보호”
- 명태균 측 “윤상현, 몽둥이찜질 당할 일 남았다” 맹비난
- 재판부, 이재명 재판 지연술 속속 ‘칼차단’
- “축구장 16배 면적 순삭”…김선호 국방장관 직대 “답답했던 마음 확 풀린다·훈련 멈추지 말
-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 장영하, 1심서 무죄…이유는?
- 지난주 ‘40억 로또’ 당첨자는 파주 사는 태국인
-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왕법꾸라지 윤석열·김용현 저질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