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BTS·스키즈 뒤잇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 등극…저작권료 고소득자 3멤버 살펴보니 [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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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같이 '프로듀서 그룹'으로 거듭났다.
세븐틴에서 프로듀서 역할을 맡은 멤버 우지, 버논, 에스쿱스가 모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쿱스가 24일 공개된 2025년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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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같이 '프로듀서 그룹'으로 거듭났다. 세븐틴에서 프로듀서 역할을 맡은 멤버 우지, 버논, 에스쿱스가 모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쿱스가 24일 공개된 2025년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회원 선정 기준은 다양하다. 통상 다수 곡의 창작에 기여하고 대중이 많이 소비해 저작권료 고소득자로 분류된 이들 중 선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도 정회원 명단에는 가수 이무진, 윤하 등도 추가됐다. 에스쿱스가 여기 함께 이름을 올린 걸 의외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그룹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정국,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 한, (여자)아이들 소연 등 작곡 및 작사 편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돌 멤버도 다수 이 명단에 이름이 있다"며 "세븐틴 멤버가 정해원이 된 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는 시각도 있다.

에스쿱스 등 이들 3명은 타이틀 곡 제작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쿱스는 팀 내 대표 프로듀서 우지와 달리 작곡보다 작사에 참여도가 높다. 이날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명단을 발표하며 내놓은 설명에 따르면, 그는 세븐틴 대표곡인 '손오공', '아주 NICE' 등에 제2 작사가로 올라 있다. 크레딧은 일반적으로 높은 참여도를 가진 사람을 상위에 적는다. 전문 작사가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 중에는 가장 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단 의미다.
이 3명 중 가장 많은 저작물을 보유한 멤버는 우지다. 우지는 188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 곡 수에서 전체 K팝 아티스트 중 5위다. 세븐틴의 유닛인 부석순의 신곡 '청바지'를 포함해 세븐틴의 주요 대표곡은 모두 우지의 손을 거쳤다. 그는 크레딧에서도 회사 소속 트랙 메이커가 아닌 아티스트 중에서는 제일 위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버논은 우지 다음으로 참여 작품 수가 많다. 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97개 작품을 등록했다. 데뷔 앨범에도 타이틀 곡 '아낀다'를 포함해 두 곡 작사를 담당했고, 이후에도 앨범마다 꾸준히 서너 곡 이상을 작사했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인 'Love&Letter'(러브&레터) 수록곡 '만.세'(Hiphop Team)에서 처음 작곡에 참여한 그는 2017년 정규 2집 'TEEN, AGE'부터 작곡에도 열정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한 그룹 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다수 배출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3명 이상 정회원이 포함된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뿐이다. 정회원이 되는 데는 멤버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인기도 많아야 한다. 무엇보다 회사가 멤버들에게 작업실 등 좋은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작업에 협조해야 한다. 회사의 제작 지원, 멤버의 열정, 팬들의 소비 삼박자가 어우러진 바람직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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