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인방 지난해 '매출 340조·영업익 30조'…고수익 제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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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핵심 3인방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2년 연속 합산 매출액 300조 원 시대를 이어갔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의 합산 매출액은 339조 9168억 원이다.
회사별 매출액은 △현대차 175조 2311억 원(전년대비 7.7%) △기아 107조 4487억 원(7.7%) △현대모비스 57조 2370억 원(-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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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보다 영업익 10.9조 증가…"'현지 생산' 유연한 대응, 올해 목표 달성"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차그룹 핵심 3인방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2년 연속 합산 매출액 300조 원 시대를 이어갔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종과 부품 판매를 확대하며 영업이익도 30조 원에 육박,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의 합산 매출액은 339조 9168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9조 9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2023년보다 5.7%, 3.3% 증가하며 1년 만에 모두 역대급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별 매출액은 △현대차 175조 2311억 원(전년대비 7.7%) △기아 107조 4487억 원(7.7%) △현대모비스 57조 2370억 원(-3.4%)이다.
영업이익은 △현대차 14조 2395억 원(-5.9%) △기아 12조 6671억 원(9.1%) △현대모비스 3조 735억 원(33.9%)을 기록했다.
3사 가운데 기아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며, 현대차는 매출액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현대모비스 역시 역대 두 번째 수준인 3조 원대 이익을 거뒀다.

3사 실적은 최근 꾸준히 우상향했다. 완성차인 현대차·기아의 전 세계 판매량 증가에 따라 그룹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실적도 함께 나아졌다. 지난해 3사 합산 매출액은 2022년보다 59조 3000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0조 8956억 원 늘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판매량 723만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700만대 이상을 팔았다. 일본의 도요타, 독일의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3년 연속 글로벌 3강 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판매 목표는 738만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축소 또는 폐지 그리고 보편관세 적용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멕시코와 캐나다 등 보편관세 부과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로 극복하고 유럽의 배출 규제 강화는 전기차 판매 확대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연한 대응의 핵심은 올 1분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다. 당초 연산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지었으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하이브리드차(HEV) 수요 확대에 맞춰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생산하기로 조정했다. 생산량도 50만대까지 차츰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연한 경영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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