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목젖에 브래지어 해야…여자 가슴만 가리개, 불공평" 시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왜 여자들만 가슴에 브래지어를 차야 하느냐며 남자들도 목젖에 브래지어(가리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그는 남성의 목젖이 여성의 가슴과 마찬가지로 돌출돼 있고, 민감하며, 경우에 따라 성적일 수 있다며 남자도 목젖 가리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왜 여자들만 가슴에 브래지어를 차야 하느냐며 남자들도 목젖에 브래지어(가리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그는 남성의 목젖이 여성의 가슴과 마찬가지로 돌출돼 있고, 민감하며, 경우에 따라 성적일 수 있다며 남자도 목젖 가리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 먀오린으로, 성평등을 촉구하는 영상을 자주 올린다. 그의 동영상은 여성의 관점에서 일부 무례한 남성의 행동을 패러디한다. 이미 8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남성들에게 목젖 가리개를 착용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여성이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한다면, 남성은 목젖을 보호하기 위해 가리개를 착용하는 것은 왜 안 되는 걸까요?"라며 착용을 권고했다.
이미 목젖 가리개는 중국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5위안(약 1000원)에서 20위안(4000원) 사이며, 소재가 천, 양모, 가죽 등 다양하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돼지코 모양의 목젖 가리개는 한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7000개 이상 팔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찬성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요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정방문 무허가 치료사냐"…'박나래 절친' 기안84, 그는 알고 있었다
- "류중일 아들도 교사…'남고생과 불륜' 전 아내 고소로 직업 잃었다"
- '발기부전 처방'까지 깐 전현무…"위법은 맞지만 처벌은 안 받는다"
- 성매매 여성의 황당 불만…"유럽 여행 중인데 지원금 겨우 월 540 주냐"
- 유부녀에 '나랑 살자' 요구하다…계속 거절당하자 총 쏜 인도男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
- 서태지, 1년만에 전한 근황 "'폭군의 셰프' 보다 빵 터져"…폭풍성장 딸도 공개
- 동두천 버거킹에 車 돌진…"바닥 고정 테이블이 참사 막았다"(종합)
- "실적 3등 하자 '떡 돌려라, 사무실 전통이다' 눈치…안 돌리자 왕따 됐다"
- 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 또 다른 남학생 아이 출산한 여교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