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AI 데이터 수혜' 받는 전기株…52주 신고가 랠리[핫종목]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일진전기(103590) 등 전기주가 미국의 AI(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전망에 52주 신고가 랠리를 펼치며 강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6500원(8.94%) 오른 4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진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0.52%) 오른 3만 6250원에 마감했다.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주가는 장 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이밖에 같은 전기주로 묶이는 LS(5.46%), LS 일렉트릭(5.17%), 일진홀딩스(015860)(3.71%), 세명전기(017510)(3.08%), 광명전기(017040)(3.08%), 제룡전기(033100)(3.04%), 효성중공업(298040)(2.83%)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기주는 그간 AI 수요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최근 미국이 5000억달러(718조 4500억원) 규모의 AI 산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슈퍼사이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력설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강세를 보였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4.69%),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4.6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에서 트럼프 2기 출범 후 노후화된 그리드 투자와 AI 등 메가프로젝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반면 프로젝트 취소율은 역사적으로 아주 낮은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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