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음 산 '미국만', 뭐가 맞아?…미국은 '미국만', 구글 지도엔 '멕시코만'
이지은 기자 2025. 1. 24. 14: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남쪽과 멕시코 사이 해역의 이름을 '멕시코만'에서 '미국만'으로 바꾸겠다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기관은 '미국만'으로 벌써 바꿨고, 전 세계인들이 보는 구글 지도에는 여전히 '멕시코만'으로 돼 있는데요. 이 해역, 대체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0일) : 곧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귀빈석에 역대 대통령 부부 틈에서
못 참고 웃음 터진 힐러리 클린턴
"이게 진심이었다고?"
취임사 끝나기 무섭게 트럼프는 행정명령 서명
멕시코는 '국가 주권'이라며 반발
"멕시코만은 멕시코만"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 나는 우리가 언제나 우리의 주권과 독립을 수호할 것임을 가장 확신하는 멕시코 국민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최대 원칙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명칭 바꾸기 시작
공화당 성향 주지사 둔 남부의 주부터
해상 지키는 기관, 미국 해안경비대까지
"이제는 아메리카만, 미국만"
어느새 바뀐 해역 이름
그런데 전 세계인 보는 구글 지도에는 여전히 '멕시코만'
"멕시코만? 미국만? 뭐가 맞아?"
북아메리카판 '동해·일본해'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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