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추영우 "매주 기다렸던 웹툰원작에 주지훈까지…무조건 하겠다고"[인터뷰②]

김현록 기자 2025. 1. 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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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영우가 '중증외상센터'를 찍은 뒤 '옥씨부인전' 촬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추영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공개를 맞아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촬영은 '중증외상센터'가 먼저 이뤄졌는데, '중증외상센터'에서의 깨달음은 이후에 촬영한 '옥씨부인전'에도 도움이 됐다고.

한편 '옥씨부인전'이 오는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증외상센터'는 2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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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영우.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추영우가 '중증외상센터'를 찍은 뒤 '옥씨부인전' 촬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추영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공개를 맞아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추영우는 백강혁의 신들린 스킬에 반해 낚여버린 제자 1호이자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았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보다 '중증외상센터'를 먼저 찍었다. 제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원래 웹툰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요일 1등이었다. 평소 웹툰을 챙겨보는 편이라 기다려서 봤다. 의학 관련웹툰이 없는데 재미있더라"고 했다.

그는 "대본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깜짝 놀라 봤는데 이도윤 감독님이고 주지훈 선배님이었다. 회사에 무조건 하고싶다 열심히 해보겠다 잘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추영우는 "(캐스팅되고) 저만의 막중한 책임감이 당연히 생겼다. 그걸 느끼지 않을 정도로 감독님과 선배님이 의지가 많이 됐다"면서 "그래서 저는 따라가기만 했던 것 같다. 작중에서 재원이가 백강현을 따라가기만 한다. '교수님의 발걸음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언젠가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대사도 있는데, 열심히 잘 따라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선배 주지훈을 언급하며 "저희 작품이 만화적이기도 하고 속도감 있게 쭉쭉쭉 간다. 평범하지 않은 리액션이 있다"면서 "선배님이 그런 걸 '더 해도 된다'면서 와서 보라고 해 주시고 '뒤 씬은 다음에 찍어도 되니까 더 해보자'고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저를 많이 배려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연기적으로 일단 제 스스로 한줄이 생긴 건 방향만 맞으면 얼마만큼 하든 괜찮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캐릭터 분석을 마치고 상황을 정확히 알고 제가 제 캐릭터에 자신이 있으면 얼마나 하든 오버스럽게 느껴지지 않는구나. 괜챃구나를 느꼈던 것 같다"고도 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는데 그걸 때마다 '해도 돼'라고 해주셨다. 그것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재차 언급했다.

추영우는 현재 앞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유쾌한 허당미를 지닌 천승휘, 진중하고 강직한 성윤겸 1인2역을 맡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촬영은 '중증외상센터'가 먼저 이뤄졌는데, '중증외상센터'에서의 깨달음은 이후에 촬영한 '옥씨부인전'에도 도움이 됐다고.

추영우는 "승휘라는 인물이 끼부리는 게 많은데 끼부리고 장난하고 농담도 한다. 감독님이 '그래도 니가 남자주인공인데 체통을 지켜야 하지 않겠나' 라고 좀 우려를 하셨다. 저는 조금 감독님을 설득을 했다"고 회상했다.

추영우는 "후에는 감독님이 괜찮다고 하셨다. 감독님께서 편집본을 보고 붙여보니까. 글로만 봤을 땐 생각하지 못한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맘에 든다고 하셨다"면서 "배우로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씨부인전'이 오는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증외상센터'는 2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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