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소폭 상승 전망

김창현 기자 2025. 1. 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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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 거래 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규모는 22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49% 상승했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더욱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기대 가격 차이, 원가 상승,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위험 요소가 투자 결정에 신중을 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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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 거래 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2025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규모는 22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49% 상승했다. 기존 최대치였던 2021년(21조원) 규모도 뛰어넘었다. 오피스섹터가 전체 거래 규모 60%를 차지하며 견인했다.

오피스 뒤를 물류, 호텔과 리테일이 이었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추가적인 금리인하와 새로운 프로젝트 유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오피스는 올해 약 45개의 거래가 진행되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약 61만평에 달한다.

서울 3대 주요 업무권역인 도심, 강남, 여의도 등 A급 오피스 시장에서는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대규모 임대형 오피스가 공급되는 마곡 오피스 시장과 같은 신흥 업무 권역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물류는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며 투자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급량이 큰폭으로 감소할뿐 아니라 상온과 저온을 포함한 전체 공실률도 지난해 23%에서 19%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내 세번째로 큰 물류시장인 안성이 전체 공급량 30% 이상을 견인하며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호텔은 방한 관광객수가 늘고있고, 용도변경을 목적으로 한 투자, 국내 대기업의 자산 유동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테일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지만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 시장 리스크가 다소 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리테일 시장 활성화도 기대요인이다. 성수, 용산 등 신흥상권은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인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더욱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기대 가격 차이, 원가 상승,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위험 요소가 투자 결정에 신중을 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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