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사에 불만” 대법원서 분신 소동 벌인 50대 남성 체포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5. 1. 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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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 앞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23일) 오후 11시30분경 서울 서초구 대법원 건물 앞에서 "분신하고 방화하겠다"고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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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건조물 방화예비 혐의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 앞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23일) 오후 11시30분경 서울 서초구 대법원 건물 앞에서 "분신하고 방화하겠다"고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법원 보안관리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인근 화단에서는 17L짜리 시너통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간 것"이라며 "검찰에서 수사를 잘 못할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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