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제이오 인수 포기 소식에…24%대 급등[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1. 24.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페타시스(007660)가 본업과 무관한 2차전지(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 지분을 인수하겠단 계획을 철회하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제이오 지분 인수 등을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를 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기판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본업과 무관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주가도 급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수페타시스(007660)가 본업과 무관한 2차전지(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 지분을 인수하겠단 계획을 철회하자 주가가 급등 중이다.

24일 오전 9시 41분 이수페타시스는 전일 대비 7700원(24.10%) 오른 3만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 8일 체결한 제이오 주식 매매 계약과 신주 인수 계약을 해제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제이오 지분 인수 등을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를 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기판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본업과 무관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주가도 급락했다.

결국 금융감독원이 두 차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로 제동을 걸자 계획을 철회했다. 지분 인수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유상증자 규모는 2500억 원으로 줄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