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왕조 가능하다' 투타 완벽하면 충분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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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전드 차우찬(38)이 KIA 타이거즈의 2연패 및 잠재적 왕조 건설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내놓았다.
차우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왕조는 투타가 완벽해야 한다"며 KIA의 현재 전력을 분석했다.
최종적으로 그는 KIA의 왕조 가능성에 대해 "투타의 균형, 선수 깊이, 승리에 대한 갈망이 충분히 왕조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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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왕조는 투타가 완벽해야 한다"며 KIA의 현재 전력을 분석했다. 그는 "매년 패넌트레이스 우승에 도전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단기전 승부가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KIA는 삼성을 9경기 차로 제압하며 패넌트레이스를 석권했다. 나성범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김도영의 MVP 활약과 최형우의 리더십이 팀을 이끌었다.
마운드 측면에서 양현종은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의리와 제임스 네일이 선발진의 안정성을 높였다. 불펜에서는 전상현, 곽도규, 최지민 등이 탄탄한 중간 계투진을 형성했다.
특히 장현식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조상우 영입으로 메우는 등 전략적 접근도 돋보였다.
차우찬은 "시즌 전만 놓고 보면 KIA가 가장 강하다"면서도 "다른 팀의 젊은 선수 성장에 따라 변수는 있을 수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최종적으로 그는 KIA의 왕조 가능성에 대해 "투타의 균형, 선수 깊이, 승리에 대한 갈망이 충분히 왕조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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