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악재도 이겨냈다!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셧아웃 승리 '승점 2점 차 추격'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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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독감 악재를 이겨내고 귀중한 1승을 따냈다.
도로공사는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21, 25-15)으로 승리했다.
결국 1세트 23-20에서 타나차의 퀵오픈과 배유나의 속공으로 도로공사가 승리를 잡았다.
1,2세트 승리로 자신감을 찾은 도로공사는 3세트 초반 니콜로바의 강한 서브로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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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독감 악재를 이겨내고 귀중한 1승을 따냈다.
도로공사는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21, 25-15)으로 승리했다. 6위 도로공사는 시즌 8승(15패 승점 23점) 째를 챙기며 5위 페퍼저축은행(8승15패 승점 25점)과 승점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도로공사는 악재 속에 귀중한 승리를 챙겨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후반기 들어오면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번에는 독감도 유행이라 감기에 걸린 선수가 있다. 운동을 조절하면서 준비를 했는데 오늘 경기 컨디션이 중요할 거 같다"라며 "김세인 김예원 이예은은 독감 증세가 심해서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강소휘와 임명옥은 심하지는 않은데 독감 증세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독감 증세로 강소휘가 1세트 공격성공률이 6.25%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다. 김세빈이 해결사가 됐다. 1세트 블로킹 3개 포함 6득점을 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의 흐름을 끊어냈다. 1세트 10-10에서 김다은의 서브 득점에 이어 상대의 공격 범실, 김세빈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결국 1세트 23-20에서 타나차의 퀵오픈과 배유나의 속공으로 도로공사가 승리를 잡았다.
2세트 역시 도로공사가 흐름을 끌고 갔다. 역시 김세빈의 블로킹이 효과적이었다. 7-7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에 이어 김세빈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려갔다. 도로공사가 범실로 주춤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이 다시 꼬리를 잡았다. 그러나 니콜로바의 서브 득점과 김다은의 이단 공격 등을 묶어 다시 한 번 도로공사가 점수를 벌렸고, 결국 25-21로 2세트를 잡았다.
1,2세트 승리로 자신감을 찾은 도로공사는 3세트 초반 니콜로바의 강한 서브로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타차나의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했고, 일찌감치 점수를 벌려갔다. 18-8 10점 차까지 점수를 벌린 도로공사는 그대로 경기를 끝내면서 빠르게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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