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4일간 한 끼 먹어"..새출발 전 악재ing [종합]

[OSEN=유수연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최근 겹친 악재에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23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흘 동안 1끼 먹고 일기 쓰면서 울기나 하고 요 며칠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들만 생기나"라며 "그만큼 행복 가득한 일도 오겠지, 하고 기다려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SNS를 통해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자격증 2개를 획득한 그는 대형 규모로 3월 오픈 예정인 병원에 취직하게 되었다고. 권민아는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달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활발한 연예계 활동도 알렸다. 그는 SNS를 통해 "다들 연예계 활동이나 유튜브 활동도 물어봐 주시는데 소속된 해시태그 이엔엠과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유튜브는 소속사와 긍정적인 검토 중"이라고 알리기도.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간호사 갑질 주장 논란, 환승이별 종용 논란, SNS 라이브를 통한 사과, 해명 과정에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어지는 논란과 비판에 권민아는 “잘못된 판단으로 끊임없이 사고만 치고 있었던 권민아입니다. SNS 저도 멈추려 합니다. 제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정말 멈추고 치료 잘 받고 밝은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새롭게 출발을 알린 권민아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지만, 최근에는 반려견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다리에 혹이 생겨 몇 차례 수술했지만 계속해서 재발하여 이번에 가보니 악성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앞으로 통증도 더 심해질 거고 많이 고통스러울거라 이제 보내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시더군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권민아는 "통증 때문에 편히 갈 수 있게 마취제 그리고 안락사와 장례를 알아보고 있는데 항상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가르쳐주세요. 우리 예쁜 모찌 마지막 가는 길까지 최선을 다하고 임종도 함께 할 거니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적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안락사는 도저히 용기가 안 생기고 마음이 아파서 진행을 못 하겠기에 치료해 가며 모찌가 버틸 수 있는 만큼만"이라며 "그게 행여나 아주 잠깐만이라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걱정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알리기도.
반려견의 고통에 힘들었던 탓일까. 새출발을 앞둔 권민아가 다시 한번 위태로운 근황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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