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선동 방법 배우는 '선동학교'까지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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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간부들을 대상으로 선동 교육에 나선다.
정치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주노총이 영향력를 키우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는 27일 가맹 산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선동학교'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선동학교'를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선동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간부들의 선동 실력 향상을 위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생생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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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실습까지 생생교육"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간부들을 대상으로 선동 교육에 나선다. 정치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주노총이 영향력를 키우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는 27일 가맹 산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선동학교'를 개최한다.
선동학교는 총 8시간 동안 3강으로 진행된다. 1강은 '선동이란 무엇인가', 2강은 '연설문·선동문 작성의 기본', 3강은 '스피치, 발성 및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가맹 산하 및 노조 간부 중 신입으로, 청년 간부의 참석을 우선 보장한다.
민주노총은 '선동학교'를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선동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간부들의 선동 실력 향상을 위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생생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민주노총이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키우려 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민주노총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시민대행진' 등 각종 탄핵 찬성 집회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일엔 50대 민주노총 조합원 A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 이를 가로막은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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