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출산율 바닥 쳤나...작년 11월 출생아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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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했다.
이는 12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던 10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인 13.4%도 넘어선 수치다.
전년 동월 1만 7520명보다 2565명 증가해 14.5%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로 1~11월까지의 총 출생아 수도 전년도 같은 기간의 수치를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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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했다. 이는 12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던 10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인 13.4%도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출산율 반등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통계청은 2024년 11월 인구동향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95명. 전년 동월 1만 7520명보다 2565명 증가해 14.5%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11월(17.5%)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한 수치다. 이같은 상승세로 1~11월까지의 총 출생아 수도 전년도 같은 기간의 수치를 넘어서게 됐다.
실제로 1~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023년 21만 3723명에서 2024년 22만 94명으로 2.98%(6371명) 앞질렀다.
만일 12월 출생아 수가 9934명이 넘는다면 2015부터 하향곡선을 이어오던 출생아 수는 9년 만에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등에 성공하면 2023년 0.72명이던 출생률은 2022년 0.78명을 넘어선다.
한편,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특히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세종이 7.6명으로 가장 높고 인천 5.4명, 경기 5.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출생과 밀접한 혼인도 건수가 증가했다. 2024년 11월 혼인 건수는 1만 8581건. 전년동월대비 1887건(11.3%) 증가했다. 1~11월까지 누적혼인건수는 17만 6075건에서 19만 9903건으로 1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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