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도 'KTX 생활권'… "6년 뒤 홍성∼용산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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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년 뒤 충남 서해안에서 수도권을 1시간 내 주파하는 고속철도 시대가 열린다.
충남도는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동석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타 통과는 서해안권과 수도권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광역 생활권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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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추진 노력" 결실 7299억 원 투입
충남서 수도권까지 1시간대 이동 가능

앞으로 6년 뒤 충남 서해안에서 수도권을 1시간 내 주파하는 고속철도 시대가 열린다.
충남도는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동석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타 통과는 서해안권과 수도권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광역 생활권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구간이 길지 않은 만큼, 빠른 개통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이날 예타를 통과한 노선은 서해선과 신안산선의 직결이 무산되자 충남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연결 구간은 평택 청북에서 화성 향남까지 7.35㎞로 예상 사업비는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를 통해 비용대비 편익(B/C)이 1.07로 경제성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노선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와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선 KTX 연결이 마무리되는 2031년 서울 용산에서 홍성까지 이동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새마을호)보다 1시간 15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서해안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제 해양 레저 관광벨트 구축에도 가속을 붙여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충남혁신도시에서 천안아산역까지 52분이던 이동시간이 홍성역까지 16분으로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이는 전국 혁신도시들의 평균 고속철도역 도달시간(23분)보다 7분이 빠른 것이다. 서해안KTX 연결이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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