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주효상 트레이드, 성공 여부는 미지수...반등 가능성 남아

정태화 2025. 1.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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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023년 키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주효상을 영입했다.

당시 KIA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며 주효상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KIA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인내와 주효상의 노력 여하에 따라 트레이드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KIA의 트레이드 실패 사례로 거론되고 있으나, 향후 주효상의 성장과 활약 여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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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효상
KIA 타이거즈는 2023년 키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주효상을 영입했다.

당시 KIA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며 주효상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주효상은 서울고 시절 공수를 겸비한 천재 포수로 주목받았고, 2016년 넥센(현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그러나 KIA 이적 후 주효상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3년 1군 19경기에서 타율 0.063에 그쳤고, 2024년에는 1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압박감 탓인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현재 KIA는 김태군과 한준수의 포수 조합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25년에도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여기에 한승택이 3순위 포수로 자리잡으면서 주효상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주효상은 2군에서도 치열한 경쟁 중이다. 2024년 퓨처스리그 출전 경기 수는 42경기에 그쳤으며, 이는 팀 내 다른 포수들에 비해 적은 수치다. 2025년 1차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어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효상의 나이가 28세로 아직 젊고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은 남아있다. 포수 부상에 대비한 대체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있다. KIA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인내와 주효상의 노력 여하에 따라 트레이드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KIA의 트레이드 실패 사례로 거론되고 있으나, 향후 주효상의 성장과 활약 여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KIA 팬들과 야구계는 주효상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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