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위태로운 건강 상태 “4일 동안 한 끼 먹어”

이해정 2025. 1.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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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위태로운 건강 상태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일 반려견이 악성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던 권민아는 2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4일 동안 한 끼 먹고 일기 쓰면서 울기나 하고요. 요 며칠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들만 생기나 그만큼 행복 가득한 일도 오겠지 하고 기다려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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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위태로운 건강 상태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일 반려견이 악성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던 권민아는 2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4일 동안 한 끼 먹고 일기 쓰면서 울기나 하고요. 요 며칠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들만 생기나 그만큼 행복 가득한 일도 오겠지 하고 기다려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권민아의 일기장으로 보이는 빨간색 노트가 담겼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4일 동안 한 끼라뇨. 잘 챙겨드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밥은 먹어야 합니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10여 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이 일로 지민은 자숙의 시간을 거친 뒤 활동에 복귀했다.

권민아는 올해 초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피부과에서 상담실장으로 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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