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활기 띄는 두산…식음료 솔루션 등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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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래 신사업으로 낙점한 협동로봇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두산로보틱스는 식음료(F&B) 솔루션에 집중하며 기존의 산업용 협동로봇을 넘어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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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래 신사업으로 낙점한 협동로봇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두산로보틱스는 식음료(F&B) 솔루션에 집중하며 기존의 산업용 협동로봇을 넘어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로봇 제조를 넘어 종합적인 로봇 솔루션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23일 두산로보틱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에어봇 바(Airbot Bar)' 매장에 협동로봇 맥주 추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맥주 추출 솔루션이 적용된 에어봇 바를 시작으로 커피, 누들 등 F&B 솔루션 외 수하물 핸들링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김포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AI 기반 협동로봇 칵테일 제조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춘천, 대구 소재 학교에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운용해 약 860인분 규모의 튀김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는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 6개 카페 매장에 바리스타 솔루션을 공급해 시범운영 중이며 10여종 이상의 면요리를 시간당 최대 40~50그릇 만들 수 있는 누들 솔루션도 공급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자동화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오는 2029년까지 약 1652억달러(한화 약 24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협동로봇은 위험성과 높은 사용 난이도, 높은 가격 등 기존 산업용 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로봇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두산로보틱스는 3분기말 기준 약 35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요 매출처는 미국과 유럽 등에 위치한 글로벌 업체와 로봇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해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제조업체에 한정되지 않고 R&D 강화와 신제품 개발, 판매망 확충, 신사업 진출에 앞장설 계획을 밝힌 상태다. 단기간 내 B2B 로봇 시장 내 경쟁력을 선점한 뒤 AI 비전과 MoMa 등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내 고도화 로봇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커피와 튀김, 누들에 이어 이번에 맥주 추출, 칵테일 제조에 이르기까지 협동로봇을 활용한 F&B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다각화 하는 등 고객 확대에 주력해 왔다"며 "생산, 제조현장과 달리 F&B분야는 일반 고객들과의 접점이 더 많은 만큼 편의성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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