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도들 얼굴” 신상공개 사이트 등장...‘크리미널尹’

김유진 2025. 1. 23.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벌어진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관여한 40여 명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이가운데 '폭도' 카테고리엔 지난19일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에 가담한 이들이라며 48명의 얼굴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등록돼 있다.

해당 사이트 운영 주체가 누구인지, 사진이 공개된 당사자들이 얼굴 공개에 동의했는지 등도 불분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미널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난 19일 벌어진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관여한 40여 명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관련자의 얼굴 등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하는 사이트다.

23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엔 ‘크리미널윤’이란 이름의 웹사이트 주소가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엔 ‘내란범죄혐의자’라는 대주제 아래 ‘내란수괴’, ‘군부’, ‘경찰’, ‘대통령실’ 등 카테고리로 나뉜 공인과 일반인 수백 명의 사진이 게재돼 있다.

이가운데 ‘폭도’ 카테고리엔 지난19일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에 가담한 이들이라며 48명의 얼굴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등록돼 있다.

[크리미널윤]

해당 사진들은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건 당시 현장을 생중계했던 유튜브 영상들에서 캡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보다 앞서 일명 ‘백골단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반공청년단 관계자들의 사진도 ‘폭도’ 카테고리에 함께 등록돼 있다.

‘선전선동자’ 카테고리에는 방송·예술계 인물들의 사진이 다수 수록됐다. 이곳에 실린 인물은 김흥국, JK김동욱, 최준용 등 총 11명이다. 이외 ‘극우미디어’, ‘종교계’, ‘학계’ 등 카테고리도 등록돼 있다.

이밖에 ‘내란수괴’ 카테고리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2명이 등록돼 있다. ‘내란의힘’ 카테고리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등록돼 있다.

현재 크리미널윤 사이트가 폭도로 지목한 인물들이 서울서부지법 습격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영장까지 발부된 56명과 일치하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사이트 운영 주체가 누구인지, 사진이 공개된 당사자들이 얼굴 공개에 동의했는지 등도 불분명하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