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성령, '연축성 발성장애' 고백 "10년 넘게 앓아…뇌 문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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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활동과 함께 자신의 발성장애 극복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성령이 출연해 유재석과 7년 만에 재회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유재석이 예능 출연이 뜸했던 이유를 묻자 김성령은 "불러줘야 가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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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김성령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활동과 함께 자신의 발성장애 극복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성령이 출연해 유재석과 7년 만에 재회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유재석이 예능 출연이 뜸했던 이유를 묻자 김성령은 "불러줘야 가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한 그는 "가족들이 모니터링을 해주냐"는 질문에 "내가 열심히 일하는 것만 좋아한다. '일 그만할까?'라고 물으면 '어머니,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답한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성령은 가족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아들과는 대화를 별로 하지 않는다. 드라마가 재미있다며 보라고 하면 '아니'라고 하고, 시사회에 오라 해도 '싫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옛날엔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나이 들면서 아기 같아졌다. 요즘은 몸이 안 좋다고 찡찡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성령은 10년 넘게 앓아온 연축성 발성장애를 고백했다. 그는 "15년째 발성 수업을 받고 있다. 성대가 아니라 뇌에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 신호를 보내 성대를 굳게 만든다. 처음엔 몰랐다. 왜 목소리가 안 나오고 떨리는지 몰랐는데, 내시경으로 성대를 찍어보니 문제가 있더라"며 배우로서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운동을 시작했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많은 부분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그는 "새벽까지 촬영이 있어도 아침 9시 30분에는 꼭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헬스, 필라테스, 요가, 서핑, 프리다이빙, 자이로토닉,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체력과 건강을 관리해왔다. 방송 댄스까지 도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주변에서 '연예인 중 이렇게 잘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웃어 보였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김성령은 당시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였던 만큼 카퍼레이드를 두 번이나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1호인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구두 광고를 찍었는데 이장호 감독님이 그 광고를 보고 강우석 감독님에게 추천하셨다"고 밝혔다. 첫 영화 출연 후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그는 "일이 많이 들어왔지만 목표 없이 휘둘리는 기분이 들었다. 감사한 일이었지만 그 부담감에 일을 피하게 됐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섭외를 거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이 줄어들었다는 그는 "당시 MC 제의가 들어오면 '당분간 드라마만 하겠다'고 하고, 드라마 제의가 오면 'MC만 하겠다'며 도망다녔다. 결국 섭외가 뚝 끊기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예전에 MC를 했던 영상을 보니 말 한마디도 하지 않더라"며 자조 섞인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채시라, 하희라와 비교되던 시절을 회상하며 "남편이 '못다 핀 연예인'이라고 놀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은 염정아, 고현정, 이하늬처럼 미스코리아 출신이란 타이틀이 잊혀질 만큼 훌륭한 연기를 하는 분들이다. 반면 저는 여전히 외모나 관리법으로 회자된다. 연기로 기억되고 싶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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