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래대팰·반포자이, 눈물의 경매행…누가 파나 했더니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5. 1. 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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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서초구 반포자이 등 강남권 고급 아파트가 연이어 경매로 나왔다.

2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150건으로 9년6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침체에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오는 강남권 알짜 단지가 늘어면서 전년 동기간(94건)과 비교해도 59.6% 급증했다.

다만 강남권 고급 아파트는 경매 시장에서 감정가를 뛰어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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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서초구 반포자이 등 강남권 고급 아파트가 연이어 경매로 나왔다.

2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150건으로 9년6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침체에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오는 강남권 알짜 단지가 늘어면서 전년 동기간(94건)과 비교해도 59.6% 급증했다.

다만 강남권 고급 아파트는 경매 시장에서 감정가를 뛰어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래미안대치팰리스 38평은 이달 16일 41억1906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기존 집주인은 지난 2016년 이 집을 담보로 약 13억원의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받았지만 제때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갔다.

감정가는 40억2000만원으로 1명이 이보다 약 1억원 높은 금액에 응찰해 매각됐다.

반포자이 35평은 기존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사채와 저축은행 대출을 끌어모아 채권 총액이 35억7602만원에 달했다. 감정가는 36억3000만원으로, 경매에 총 4명이 응찰해 감정가보다 2000여만원 비싼 36억511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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