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美서 구독료 인상…광고 포함 요금 '월 7.99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22일(현지시간) 북미 시장에서 광고 포함 요금제를 포함한 주요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부분의 요금제 가격을 조정한다"고 예고한 데 이어 자사의 북미 서비스 웹사이트에 인상된 가격을 공지했다.
넷플릭스가 광고 포함 요금제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이 요금제 출시 이후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리모컨의 넷플릭스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3/yonhap/20250123043114712wweh.jpg)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22일(현지시간) 북미 시장에서 광고 포함 요금제를 포함한 주요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부분의 요금제 가격을 조정한다"고 예고한 데 이어 자사의 북미 서비스 웹사이트에 인상된 가격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광고가 포함된 가장 낮은 요금제(Standard with ads) 가격이 종전 월 6.99달러에서 7.99달러(약 1만1천500원)로 1달러 비싸졌다.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 요금제 가격은 월 15.49달러에서 17.99달러(약 2만5천900원)로 인상됐다.
광고 없이 4대의 기기에서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24.99달러(약 3만5천900원)로, 종전보다 2달러 올랐다.
넷플릭스 측은 이처럼 인상된 가격이 각 가입자의 다음 달 서비스 갱신 시점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광고 포함 요금제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이 요금제 출시 이후 처음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경쟁사들과의 실적 격차를 더 벌려가면서 자신 있게 소비자 가격을 인상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자사의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작년 4분기 약 1천900만명 순증해 총 3억163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다.
유료 가입자 수 3억 명 돌파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에버코어ISI의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넷플릭스가 막대한 규모를 달성해 더 많은 콘텐츠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다른 동종 업체들이 경쟁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마하니는 "넷플릭스가 모든 요금제에 걸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소비자 반발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도 "넷플릭스는 산꼭대기에 서서 경쟁자들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경쟁사들이 넷플릭스를 따라 가격을 올리는 대신, 가격을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뺏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장중 10% 넘게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민희진, 악플러 소송에 일부 승소…위자료 총 120만원 | 연합뉴스
- 금 투자 미끼로 456억원 가로챈 50대 금은방 업주 검거 | 연합뉴스
- 金여사, 인도서 K팝 경연대회 참석…합장하며 "나마스테" | 연합뉴스
- 李대통령·모디·이재용, 깜짝 셀카…인도서 만든 갤럭시폰 활용 | 연합뉴스
- "유럽 '쥐약 이유식' 협박범 35억원 요구" | 연합뉴스
- '버스 좌석 지갑 위 엉덩이 들썩' 60대, 1심 벌금형 뒤집고 무죄 | 연합뉴스
- '건강이상설' 최불암, 내달 다큐로 근황 공개…"광대의 마음" 소회 | 연합뉴스
- [쇼츠] 시민 버리고 도망친 경찰…총격 현장 공개되자 '발칵' | 연합뉴스
- 토치로 길고양이 얼굴에 심한 화상 입혀…70대 구속영장 신청 | 연합뉴스
- 큰 망치로 예수상 내리친 이스라엘 병사 파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