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보험금 가로챈 외국인 등 16명 검거
이준석 2025. 1. 22. 22:09
[KBS 부산]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산업 재해를 당한 것처럼 꾸며 요양·휴업 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로 40대 총책과 외국인 근로자 등 1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습니다.
40대 총책은 2022년 8월부터 2년간 불법 체류 외국인 14명의 손가락 등 신체를 고의로 다치게 한 뒤 5억 원 상당의 요양·휴업급여를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14명은 이 수법으로 산업재해 비자를 받아 국내 경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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