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월 4000원’짜리도 나왔다” ‘100만명’ 초유의 이탈 사태에…이러다가

고재우 2025. 1.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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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기존 광고형 요금제보다 1000원 더 싼 새로운 요금제를 추가로 내놨다.

국내에서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추가 회원'의 경우 구독료가 5000원이었으나, 이보다 1000원 저렴한 광고형 추가 회원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금지 이후 계정 소유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인 추가 회원(5000원)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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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 [SNS 캡처]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 (넷플릭스 발표 중)

넷플릭스가 기존 광고형 요금제보다 1000원 더 싼 새로운 요금제를 추가로 내놨다.

국내에서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추가 회원’의 경우 구독료가 5000원이었으나, 이보다 1000원 저렴한 광고형 추가 회원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월 4000원에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오징어게임2 등 기대작이 혹평을 받으면서 주간 이용자 수(WAU)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새로운 요금제 공개로 이용자 늘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 제공]

22일 넷플릭스는 광고형 추가 회원 멤버십을 공개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금지 이후 계정 소유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인 추가 회원(5000원)을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추가 회원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추가 회원(4000원)까지 내놨다.

넷플릭스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등 광고형 요금제가 이용자 유치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광고형 요금제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30% 늘었고, 광고형 요금제가 도입된 국가 내 신규 가입자의 55% 이상이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고형 요금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국내에도 광고형 추가 회원 요금제를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론칭한 12개국 중 10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오징어게임2 한 장면. [넷플릭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업계에서는 오징어게임2 ‘약발’이 떨어지면서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도 이번 요금제 출시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WAU는 오징어게임2가 공개됐던 시기인 지난달 23~29일 858만6833명에서 이달 13~19일 762만2915명까지 감소했다. 근 한 달 만에 WAU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화되는 거주 형태와 각기 다른 시청 환경, 폭넓은 옵션의 가격대 등 회원들의 삶의 양태를 반영한 구독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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