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람 빼라 했는데…와전됐다" 의원체포 지시 김용현도 '부하 탓'

이승환 기자 2025. 1.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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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내란 사태의 책임을 아래로 떠넘기는 '부하 탓'을 JTBC가 또 한건 취재했습니다.

이번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입니다.

취재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계엄군 국회 투입 당시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빼내라"고 지시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국회에 나와 밝힌 지시 내용입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은 이런 취지로 주장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사람을 빼낼 수 있으면 빼내라'고 했는데 내 말이 와전됐다." 곽 전 사령관 탓을 한 겁니다.

김 전 장관도 대통령에게 '부하 탓'을 당한 바 있습니다.

불법 증거인 포고령1호를 두고 "김 전 장관이 잘못 베꼈다"고 했습니다.

책임 떠넘기기 바쁜 내란 주도 세력들, 오늘 저녁 6시30분 뉴스룸에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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