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트렌스젠더 유튜버 “후지TV 간부가 성상납 제안→성추행” 고발

박수인 2025. 1.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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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나운서 출신 유튜버인 트렌스젠더 아오키 카논이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을 제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아오키 카논은 최근 개인 채널 '青木歌音 / Kanon Aoki'를 통해 후지TV 간부에게 성희롱 발언을 듣거나 키스를 요구 받았고 간부가 키스를 하거나 몸을 만진 적이 있다고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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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카논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아나운서 출신 유튜버인 트렌스젠더 아오키 카논이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을 제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아오키 카논은 최근 개인 채널 '青木歌音 / Kanon Aoki'를 통해 후지TV 간부에게 성희롱 발언을 듣거나 키스를 요구 받았고 간부가 키스를 하거나 몸을 만진 적이 있다고 고발했다.

후지TV 프로그램의 높은 자리에 있는 스태프에게도 성추행을 당했다는 아오키 카논은 "여성에게 성희롱을 하는 게 보통이었다. 한 번 그 사람에게 반항을 한 적이 있었는데 2, 3주 정도 말리는 바람에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유명한 여성 연예인과 부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키스를 강요당하거나 내 몸을 만지는 상황이 늘어감에 따라 점점 더 내 정신이 이상해지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실명으로 고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신변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다"며 "왜곡된 업계의 이면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후지TV의 제작진은 나쁜 의미로 멋진 사람이 많다. 제가 다른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를 할 때 후지의 프로그램 제작을 겸하고 있는 높은 분의 차에 자주 탔는데 키스를 하거나 몸을 만지게 해서 만족할 때까지 내려주지 않았다. 거절하면 혼났다. 당시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매번 약을 먹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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