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 SMR 테라파워 건설 허가에 강세…두산에너빌리티 9%↑[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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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가 미국의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건설허가 소식에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8.62%) 상승한 2만 3950원에, 효성중공업(298040)은 4만 원(8.58%) 오른 50만 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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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원전주가 미국의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건설허가 소식에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전 거래일 대비 2460원(13.34%) 오른 2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8.62%) 상승한 2만 3950원에, 효성중공업(298040)은 4만 원(8.58%) 오른 50만 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전주 강세는 이날 테라파워가 원전 사업자 중 처음으로 미 주정부로부터 건설허가를 받으며 관련 국내 원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기업들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SMR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일찍이 테라파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SK(034730)와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2022년 테라파워에 2억 5000만달러(약 3600억 원)를 투자해 선도 투자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가 최근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들은 테라파워와 핵심 부품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향후 SMR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업계의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산업 전망도 밝아진 상황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팀 코리아'를 결성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외국인이 두산에너빌리티를 139억 원 매수했다. 외국인은 비에이치아이를 105억 원 매수하고, 효성중공업을 166억원어치 사는 등 원전주 강세를 주도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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